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직장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289명(해외입국자 64명)으로 늘어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쇄감염이 발생한 신협직원과 관련해 2명(2272·2273번)이 더 확진됐다. 이로써 신협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의 한 교회와 관련 3명(2278·2288·2289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교회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보험회사와 관련해선 2명(2271·2287번)이 추가로 확진돼 보험회사 관련 누적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가족과 지인 등의 접촉을 통해 9명이 확진됐고, 3명(2270·2276·2277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20대(2286번)는 양성판정을 받아 해외입국 확진자 총 6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