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극심한 정체 현장 빚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3시20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싣고 가던 카 캐리어(차량 수송차)가 앞서 가던 SUV를 추돌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군위분기점 인근에서 카 캐리어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카 캐리어가 넘어지면서 싣고 가던 중고차 5대가 진출로로 쏟아져 2㎞이상 구간이 정체됐다.
경찰은 2차로를 부분 통제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