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4시10분 20비 부대원 주거지 압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성추행 피해 여군 이모 중사에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을 대상,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국방부 검찰단은 7일 "오후 4시10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 등의 혐의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의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20전투비행단은 이 중사가 성추행을 당한 곳이자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장소다. 이 중사 유족 측은 그간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후 노 상사·노 준위 등 부대원들의 회유·협박으로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