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월의 마지막날인 월요일 31일 인천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대부분 오전 중에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30~80mm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4도, 남동구·연수구·중구 15도, 강화군·계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4도, 남동구·동구·연수구·중구 23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감속 운행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