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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디밴드 김도마 사망·전주 빈소마련·인디 뮤지션 등 인터넷 애도글 속속…거누,유족입장 전달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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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19일 인디 밴드 '도마'의 메인보컬 김도마(28·김수아)가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곳곳에서는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요조를 비롯한 그의 지인 동료들이 추모에 나서는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글들이 속속 올라가고 있다. 또 이이언, 권나무, 빌리 카터 등 인디 뮤지션들도 SNS를 통해 애도했다. 

 

홍대 제비다방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그의 '소녀와 화분' 영상과 함께 “제비다방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우리의 친구 도마와 도마의 노래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은 "도마라고 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하늘나라에 갔다. 명복을 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의 빈소는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진행된다. 장지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거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부고를 올리기가 조심스럽다. 직접 찾아오기 여의치 않은 분들은 각자 공간에서 추모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유측 측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며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고 올렸다.

 

이어 “아마 월요일(22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며 “자세한 사항은 전해 받으면 다시 공유하겠다”고 게재했다.

도마는 2015년 8월 데뷔 EP '도마 0.5'를 발매했다. 김도마가 홀로 만든 앨범이다. 이후 2017년 내놓은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는 인디 신에서 명반으로 통했다. 이 앨범은 '2018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음반·노래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3인 혼성 밴드로 출발했고, 이후 김도마·거누 듀오로 활동해왔다. 

도마는 작사, 작곡 능력이 탁월했다. 청명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겼다.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쳤던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5회 엔딩곡 '휘파람'도 그녀의 목소리였다. 도마는 2집을 준비 중이었다.

 

▲김수아(본명 김수아, 인디밴드 도마 보컬)씨 별세=20일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24일 오후 12시, 063-25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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