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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1년 공·사립 유치원 감사계획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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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유치원의 투명성·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유치원 종합(특정)감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종합감사는 공·사립유치원의 누리과정, 교사처우개선비, 학급운영비 등 지원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유치원의 건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종합감사는 4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립유치원 8개원과 사립유치원 79개원 등 모두 8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세입·세출, 지원금 집행 등 유치원의 회계분야 실태와  방과후과정 운영 및 급식 안전 관리 등 운영관리 실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 내용 이행 실태 등이다.

   

감사는 원아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 어린이집과 함께 운영하는 유치원, 최근 민원 발생 유치원 중 일부는 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실시하고, 그 밖의 유치원은 교육지원청 감사팀에서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활용한 학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시교육청 및 유치원 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동일 지적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주요 지적사례를 분기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일권 감사관은 “올해는 공·사립 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감사 전문인력풀을 적극 활용하여 유치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유치원 60개원에 대한 종합감사와 3건의 민원사실조사, 부산시와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대한 합동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계처리 부적정에 대한 회수·환불 등 8억7,680여만원의 재정상 조치와 중징계 3건·경징계 5건·경고(주의) 178건 등 신분상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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