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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경주시 치과의사회로부터 지역우수인재유치 장학금 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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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주시 치과의사회(회장 이준엽)는 2020학년도 서라벌대학교(총장 천종규) 전기 졸업식에서 치위생과의 우수 학생 유치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2020학년도 서라벌대학교 전기 졸업식에서의 장학금 전달을 한 경주시 치과의사회는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의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탁 받은 졸업생 김은미 학생은 “본교 치위생과에 입학하기 전에 치과에서 오랜 임상 근무 경험이 있었지만 이론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입학하여 3년 동안 현장직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임상에서의 실무와 이론적인 지식을 적절하게 조율하여 임상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하여 취업이 힘들어지자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평생직장을 갖고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본교 치위생과에 입학하거나, 임상현장에서 근무를 하다가 현장직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하기 위해 입학하는 성인 학습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는 전공과 관련된 임상 경력이 있는 성인 학습자의 경우 선행학습 학점인정제도를 통하여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임상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게 하여 학점 취득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학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월한 학점 취득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워라벨을 누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보건계열학과 중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학기 중에 여가활동,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도록 주3일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생활에서도 워라벨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 가운데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는 취업률 88.8%로 전체 대학 평균 취업률 67.7%보다 21.1%를 웃돌고 있다. (출처:2019년 12월 31일 대학정보공시 발표자료)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취득 (치과위생사 면허증, 치과건강보험 청구사 3급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치과코디네이터 수료증, CS(Customer Satisfaction)자격증, EFR 국제응급처치 자격증, 보건교육사 3급 자격증)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실시된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주관의 치과보험청구사 3급 시험에서 매년 수석 합격생과 차석 합격생 등 우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타 대학 대비 낮은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지급혜택을 통해 부담 적은 학교생활을 누리며 높은 취업률까지 자랑하는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에서는 오는 28일까지 2차 자율 모집을 예정하고 있어 우수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일정은 서라벌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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