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공지능 영상 분석기술 기업 씨이랩(189330)이 24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24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씨이랩은 시초가보다 6.87%(3200원) 내린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3만5000원이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보다 약 33% 높은 4만6600원에 형성됐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MBN, SK텔레콤,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공공 및 메이저 기업에 자사 기술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점유율 1위인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다.
엑스아이바(X-AIVA)는 씨이랩의 기술로 CCTV, 미디어 채널 등에서 수집되는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영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국방과학연구소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금융과 유통, 지자체 스마트시티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