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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부단체 위브릿지-율목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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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기부단체 위브릿지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002년 설립된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특성 및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가족기능 강화 및 주민 연대의식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서로 돕는 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단체 위브릿지 김정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사회안전망 조성에 적극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위브릿지는 도움을 주고받는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NGO를 표방하며 투명한 단체 운영을 기조로 다양한 구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빈곤의 양극화 현상에서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 복지의 사각에서 신음하는 취약계층에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위브릿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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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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