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를 추월하는 사례가 서울 주요 단지 곳곳에서 포착 되고 있다.
현재 전세 보증금이면 지난해 이맘 때쯤 아파트를 살수 있는 셈, 이러한 현상은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임대차 3법 시행과 각종 규제 등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더 오르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 전용 84.92㎡는 이달 21일 5억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11월23일 체결된 매매 실거래가와 동일한 가격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SK북한산시티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벽산라이브파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
이처럼 올해 전세가가 지난해 매매가를 역전한 사례는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 도봉, 강북, 중랑구 등의 외곽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심화할 경우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깡통전세’가 이미 현실화 되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경기도 역시 지난달 전세가율이 7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전세가율이 하락했다가 임대차보호법 시행 직후인 지난 8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전세가와 매매가격 차이가 더욱 급격히 좁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 직주근접 단지 내 바로 입주가 가능한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매물 역시 귀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에 공급되는 아파트 ‘현대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가 전세 대란의 탈출구로 떠오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양주시 삼숭동 187-47번지 일원에 총 8개동, 지하4층~ 지상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와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최근 전세대란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가장 많이 보는 아파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입지 환경과 양주시의 우수한 교통환경 및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 단지 답게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삼숭생활체육공원, 삼숭주민자치센터, 농협,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광승초, 삼숭중학교, 양주고등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은 물론, 천보산림욕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힐링이 가능하며 청담천, 레이크우드CC 등과 인접해 여가생활까지 보장된다. 단지 인근에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건립 예정으로 추후 완공이 되면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7호선 연장(도봉선-옥정) 사업으로 서울까지 단 3정거장으로 접근이 가능케 되며, 오는 2024년 개통 완료 시 하게 되면, 양주 옥정역에서 도봉산역까지는 1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해지고, 강남까지는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GTX-C노선이 오는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예정)가 인접해 더욱 빠른 서울 접근성을 가지게 된다. 이외에도 사업지 인근을 경유하는 BRT버스(개통 예정)와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노원까지 약 24분, 잠실까지 약 41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그야말로 쾌속 대중교통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만송~삼숭 구간 옥정 우회도로 신설도로, 제2의판교로 불리는 양주 테크노밸리, 경기 북부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위주(59A, 59B, 74, 84 총 4개 타입)로 세대가 구성되며, 4-BAY 혁신 평면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되고, 주방용품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양문형 팬트리룸, 와이드 드레스룸, 차별화된 와이드 창호로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명, 난방, 가스제어, 출입확인, 엘리베이터 콜 등 다양한 기능이 내포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하여, 초고속 정보 통신시설과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이 제공되며, 무인경비 시스템과 태양광발전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보안과 에너지효율까지도 배려하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10여가지 프리미엄 가전 품목과 중문등 무상 풀옵션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관계자는 “최근 전세대란으로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지역주택조합이라는 특장점과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 전세를 벗어나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로 가입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