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소상공인들의 설문조사와 의견을 모아 실용적인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전화 어플리케이션은 홍대, 이태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과 함께 고증과 의견을 취합하여 론칭한 프로젝트 이다 보니 꼭 필요한 핵심기능들만 제공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반응이 뜨겁다.
손전화를 개발한 ㈜주피터코퍼레이션 명윤호 대표는 그 전에도 ‘스마트 주차번호 와카노’ 서비스로도 운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와카노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만든 소상공인 버전이라고 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1인 사장들이 많고 고객전화를 보통 스마트폰에 착신 전환하여 사용하다 보니 사생활 전화와 고객전화가 섞여서 전화가 오는 점에 사장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을 결정했다. 출시하자마자 사용한 사장들은 “손님전화를 구분하여 팝업으로 알려주니 쉬는 날도 쉬지 못하고 전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장들의 워라밸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고 품평하였다.

손전화 앱을 사용하면 네이버, 다음카카오, 구글에 등록한 가게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대신하여 전화가 왔을 때 손님전화 임을 팝업으로 알려준다. 따라서, 당당하게 ‘여기는 OO가게입니다.’ 라고 고객에게 응대할 수 있어 친절도를 올릴 수 있고 메모기능으로 번호 저장없이 손님의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고 단골을 관리할 수 있어 고객관리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가 있다면 손전화 번호인 050번호에 착신전환을 걸어서 사용하면 기존 번호로 오는 전화도 손전화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상공인 대표 뿐만 아니라 영업관리, 블로거, 쇼핑몰 CS담당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관리 채널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소개는 손전화 공식 홈페이지나 구글플레이 스토어 ‘손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