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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의 안전이 먼저…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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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범죄나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주거여건 마련 필요

두산건설, 어린 자녀들을 둔 3040 워킹맘들의 마음을 담아 단지 특화 방안 마련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초품아’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부상하면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단지가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다.

 

해마다 결혼연령이 늦춰지면서 30∙40대의 자녀가 미취학 아동이거나 초등학생인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접근성 여부가 주거지 판단의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을 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또 다수의 학교가 자리 잡은 지역은 교육시설을 비롯해 교육여건이 잘 조성돼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두산건설이 짓는 아파트들 대다수가 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3040세대들의 계약율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해, 1순위 12.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행진을 이어나간 두산건설의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도 초품아 아파트다. 단지 남단에 마곡초교와 마곡초교 병설유치원이 있다. 산곡북초교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지난 9월 로또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도 마찬가지다. 청당초교(청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포함)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2만5410명이 접수해 평균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의 올해 마지막 분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주목해 볼만하다. 단지 옆에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부산의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 등을 모두 통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 등도 가깝다. 

 

두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군에 대한 수요가 대다수를 이뤘지만 해마다 아동범죄와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초품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면서 “두산건설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어린 자녀들의 보육∙교육여건을 강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개 동, 1643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아파트로 건립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1가구(전용면적 59~99㎡, 임대제외)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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