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 주거편의성 높아 ‘인기’…대구 수성구 ‘범어 마크써밋’ 주목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도보 5분…풍부한 생활인프라, 호재, 학군 두루 갖춰
중소형·4Bay 설계 적용…아파트 807세대 및 오피스텔 160실 총 967세대 규모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최근 대구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초역세권 아파트가 등장했다.
역세권 단지의 장점은 교통 및 주거편의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하철역을 통해 지역 이동이 쉽고, 이를 기반으로 집단 주거지 및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또 대게 역을 중심으로 각종 교통수단이 지나는 만큼, 버스 노선이나 도로망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접근성도 높다.
교통 관련 호재까지 품고 있다면, 치열한 입주 경쟁을 예상할 수 있다. 새로운 길이 더해진다면, 인구·인프라·접근성·집값 등 여러 측면에서 가치 상승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져갈 수 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부동산에 있어 교통이 갖는 부분은 절대적이다”라며 “지방일수록 지하철역이 한정적인 만큼, 역세권 단지가 갖는 상품 가치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서 범어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범어 마크써밋’이 11월 13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나설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예정인 이 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 74㎡·84㎡ 아파트 807세대와 전용 50㎡~63㎡ 오피스텔 160실 총 967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범어 마크써밋’은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도보 5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 반경 100m 내에는 지역 곳곳을 오가는 버스 노선들을 품고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동대구역과 동대구 버스터미널도 약 2km 정도다.
이에 더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대구-광주선 달빛내륙철도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어, 대내외적 교통 환경 및 단지 접근성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하나로마트, 시네마M,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경북대학교 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고등법원, 수성구청, 대구시청, 동대구세무서 등 관공서가 두루 자리하고 있다. 또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우수한 학군도 돋보인다.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범어 마크써밋’ 인근으로는 대구여고, 대구중앙중·고, 청구중·고 등 명문 학교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맞춤형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도보권인 동천초등학교의 경우 안심 통학길을 갖추고 있으며,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 역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각종 특화설계에 기반한 우수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구조를 중심으로 전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했다. 넓은 동간거리와 4Bay 설계는 조망·채광·통풍성을 극대화하며, 최고 45층 높이에서 오는 탁 트인 전망은 개방감을 더한다. 이에 더해, 입주자들에게 발코니 확장(무상)과 펜트리 및 드레스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단지 내 고품격 쇼핑 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따라, 원스톱 라이프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