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캠퍼스 및 과정을 비교해 볼 기회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올해로 125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오는 11월 25일(수) 저녁 7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LIVE로 진행되며, 르 꼬르동 블루를 대표하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인 요리·제과·제빵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전 세계 20개국 캠퍼스 중에서도 프랑스·영국·스페인·캐나다·호주·뉴질랜드·한국·태국 등 주요 캠퍼스의 최신 입학정보를 공개하고, 각 캠퍼스별 특징 비교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학업플랜을 세울 수 있다.
실습 위주로 마스터 셰프에게 직접 테크닉을 배우는 르 꼬르동 블루 디플로마(Diploma) 과정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 시 사전 경력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다.
요리, 제과, 제빵은 프렌치 테크닉을 초급부터 단계별로 배우기 때문에 전문적인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적, 나이, 배경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르 꼬르동 블루를 선택한다.
또한 학업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다. 보통 캠퍼스별로 1년에 4회의 입학 시기가 있으며, 속성과정의 경우 일반 과정과 동일한 내용을 조금 더 빠르게 마칠 수 있어 요리유학에 대한 시간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요리ㆍ제과의 경우 각각 초급-중급-상급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 9개월, 속성 6개월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제빵의 경우 초급-고급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 6개월, 속성 3개월 과정을 제공한다. 학교에서 기술을 배우고, 현지에서 업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요리ㆍ제과 인턴십 패키지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급 단계부터 3개월간 먼저 배우고 추후 학업을 이어나가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는 대부분 해외 캠퍼스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거나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파리캠퍼스 디플로마 과정의 경우 언어성적 제출은 필요 없으며 불어나 영어 중 충분히 의사소통 가능한 언어가 있다면 입학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한국어 통역을 제공한다.
1895년 파리에서 시작된 르 꼬르동 블루는 125년이 넘는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디플로마 과정부터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학사ㆍ학사학위 과정까지 다양한 컬리너리 아트 &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는 “평소 요리, 제과, 제빵을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커리큘럼을 자세히 확인하고 캠퍼스 비교를 통해 본인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학업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요리유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공식 블로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