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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호재 품은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 분양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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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개발되는 1단계 구역 내 특화 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를 마주보는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C12-2-2BL에 들어서는 검단 메트로시티 상업시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역 101신설역(가칭, 2024년 개통 예정) 입구 2개소에 인접한 초역세권 상가로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심상가라 할 수 있다.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는 사업지에 인접한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이 본격화되며 직접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1일 넥스트 콤플렉스(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RC1블록·390가구) 등 4만9540㎡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고층 게이트 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계획했다.

 

또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등 6개의 필수 시설을 분산 배치했으며 롯데그룹 계열사와 핵심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3개월 이내에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인천도시공사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2022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밝힌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역세권 특화구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검단의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는 검단신도시 1단계 메인도로 교차로 코너상권으로 검단신도시 7만5천, 원당지구 1만8천, 풍무지구 2만2천 총 12만 세대의 거대한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 중심 위치로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검단신도시 진입 시 처음 마주하게 되는 검단신도시 관문 입지로서 원당대로를 통해 인접 원당지구 및 김포 풍무 5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하며 해당 지역 수요 유입이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홍보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하반기에 검단 메트로시티 주변에서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5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인데다 대형 행정기관 유치가 확정된 만큼 상가 운영 개시와 함께 빠른 활성화가 전망되며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하고 있다.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는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앞세워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MD구성을 계획했다. 소득이 높고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30~50대를 메인 타깃으로 중심상권 앵커테넌트 MD구성을 선보이는 검단 메트로시티에는 의료시설과 학원시설, 운동시설 등의 입점도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 호재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신설(2023년 개통 계획, 올림픽대로 직결)과 검단-경명로간 도로 신설(2023년 개통 계획, 공항고속도로 연결) 외에도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서울 5호선 연장선(강서-검단-김포한강신도시) 예타조사와 9호선 직결운행 등 다양한 철도망도 검토 중이어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 완비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프런치타워 1층에서 운영 중이며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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