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권보다 집 앞에서 누리는 주거상권 선호도 ‘쑥’…고정수요 확보한 상가 ‘인기’
역세권 유동인구 및 대단지 세대 배후수요로 둔 서울 양원지구 복합 스트리트몰 분양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가져온 소비패턴의 변화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가 밀집한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집 주변에서 소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카드 ‘2020년 상반기 상권 유형별 요식업종 소비변화’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명동·삼청동·인사동 등 인파가 몰리는 유명 상권은 전년 동기대비 점포의 카드이용이 46%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상계동·서래마을·연희동 등 주거지역에 위치한 상권들의 경우 오히려 카드이용 비율이 24.6% 상승했다.
코로나 이후 상권 분위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거시설 내 위치한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경제 여건과 관계없이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동인구와 주변 입지에 민감한 업무지구나 도심권 상업시설과는 달리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상업시설의 경우 고정적인 매출이 확보돼 불황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단지가 클수록 세대수가 많은 만큼 대단지 내 상업시설의 신규 분양을 주목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438세대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는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선보여 수익형부동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6천여㎡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인근 주거단지와 양원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SH본사도 신내동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 이들을 종합해 보면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 배후세대는 약 1만 5천 세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의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풍부한 유동인구도 돋보인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집객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상가 내부에도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
한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