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탁재훈 법적대응 와중에 이종원은 "상습도박? 상습은 아냐"

URL복사

 

 

탁재훈 법적대응 와중에 이종원 상습도박설 해명..일부만 인정

"크게 도박할 배포 안 되고 경제적 능력도 안 된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제기한 ‘불법 상습 도박설’에 휘말린 연예인 중 탁재훈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와중에 배우 이종원의 녹취록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스포츠지 연예부장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도박 중독 연예인들, 실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가수 탁재훈, 승리, 배우 이종원, 변수미 상습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강성범 정킷방(불법도박 하는 곳)을 건드리는 건 위험하다. 고소당할 수 있고... 여러 이유로 많은 분들이 걱정해줬다”며 “하지만 연루된 연예인들 실명을 공개해야 경각심을 줄 수 있다. 돌파해보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종원은 “(도박을) 아주 안 했다고 얘기하진 않겠다”며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했다”고 상습 도박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나는 그렇게 크게 (도박)할 배포도 안 되고 경제적 능력도 안 된다”며 “간간히 가서 기계 정도 했다. 액수를 밝히자면 20만 원 정도 비상금으로 한 것이 전부다”고 일부 부인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8일 “김용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다”며 “지금 녹화 중이어서 공식입장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