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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자역도 16년만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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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베이징올림픽 역도에서는 여자 53kg급 윤진희 은메달에 이어 남자 역도 사재혁이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재혁은 13일 오후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77kg급에서 인상 163kg 용상 203kg으로 합계 366kg을 들어올려 중국의 리훙리(28)와 합계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사재혁은 몸무게가 76.46kg이고 리훙리는 76.91kg으로 사제혁이 450g 덜 나가 극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 역도에서 금메달이 나오기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전병관에 이어 16년만이다.
한편 한국야구는 강호 미국에게 금메달 같은 첫승이 이뤄냈다.
야구대표팀은 베이징 우커송야구장 제2필드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예선 풀리그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역전 동점 역전 재역전 재역전 순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대표팀은 9회 초까지 6대4로 앞섰지만 마무리 한기주가 선두 마이크 헤스먼에게 대형 좌월 솔로포를 맞은 뒤, 안타와 2루타를 내준 바람에 6대5가 됐다. 이어 구원 등판한 윤석민 또한 2사 만루에서 상대 4번 맷 브라운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6대7로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대타로 나온 선두 정근우가 좌선상 2루타로 발판을 마련했다. 1사 3루에서 대타 이택근의 2루 땅볼을 잡은 미국2루수 제이슨 닉스가 홈에 악송구하는 사이 정근우가 홈을 파고 들어 극적으로 7대7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종욱이 끝내기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이택근이 홈을 밟아 8대7로 거짓말같은 재역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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