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1℃
  • 흐림강릉 8.5℃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라 !

URL복사
이 세상을 살다보면 ‘그때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며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 말이 많은 사람이라면 말로 인한 실수나 허물이 많기 마련입니다(잠언 10:19).
하나님 안에서도 입술의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말을 내느냐에 따라 축복과 저주, 사람의 생사까지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실감한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시편 141:3).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 범사에 무익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람은 시기와 상황에 적절하며 평안과 은혜를 끼치고 기쁨을 줄 뿐만 아니라 믿음과 생명을 심는 말을 합니다. 반면 무익하고 거짓되며 불평이나 원망, 남을 험담하고 비방하는 말,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담, 허튼 소리, 실없는 말은 비록 악의는 없다 해도 유익하지 않습니다. 에베소서 5장 4절을 보면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광야 길을 거쳐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보고는 두 가지로 갈라졌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견고한 성과 거민들의 장대함 등을 말하며 그 땅을 정복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이 매우 아름답고 기름지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담대히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들은 우리 밥이라” 했습니다(민수기 14:8-9).
하나님 약속을 믿지 못하고 현실의 어려움만을 바라본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반면 믿음의 고백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출애굽 2세대들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셋째, 자기 분수에 넘치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분수에 넘치는 말을 하는 것은 교만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성이 아람 나라에 포위되어 성내에 심각한 기근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열왕기하 6, 7장).
이런 상황에서 선지자 엘리사에게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는 말씀이 임합니다. 이때 왕의 주변에 있던 한 장관은 이를 믿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며 비웃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로 하여금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시니 아람 군사들은 두려움에 차서 자신들이 가진 모든 식량을 버리고 달아났지요. 이 일로 인해 다음 날 사마리아 성에는 음식이 풍부하여 하나님 말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의 예언을 비웃었던 장관은 성문을 지키다가 성 밖 아람 진을 향해 가던 군중에게 밟혀 죽었습니다.
오직 범사에 헤아려 아름다운 말만 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믿음의 고백만을 내어 하나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인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전략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산기술 및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