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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증시,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나흘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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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2.05% 나스닥 1.36%↑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속에 다우 지수가 2% 넘게 상승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됐던 폐쇄 조치들이 끝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각 주들이 호응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것과 함께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경제지표들로 주가가 상승했다.

 

미 공급자관리협회(ISM)는 3일 지난 5월 서비스 업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5.4로 4월의 41.8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위축 국면을 의미하는 50 이하에 머물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월 공장재 수주 역시 전 달 대비 13% 감소했지만 당초 예상했던 14%보다는 감소 폭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 5월 민간 기업들에서의 일자리 감소가 280만명에 못미쳐 당초 930만명에 달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훨씬 작았다는 ADP 민간보고서 발표가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부풀게 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로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시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 회복이 시작되면 가장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주들이 이날 뉴욕 증시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527.24포인트(2.05%) 오른 2만6269.89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36%(42.05포인트) 상승해 3122.8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9682.91로 폐장해 전날 종가보다 74.54포인트, 0.78% 뛰었다.

 

중소기업들의 주식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도 1452.09로 거래를 끝내면서 33.88포인트(2.39%) 올랐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미 경제가 바닥을 쳐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미 경제에 대한 신뢰가 살아나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0.68%에서 0.75%로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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