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18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브랜드 수는 6,052개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의 4,000여 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면서, 내수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외형적 성장에 치중해 본사의 성장에만 집중하는 브랜드들이 늘면서,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와중에 경기까지 장기적인 불황을 겪으면서 전체적인 창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위축된 창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창업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오븐마루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창업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번 6월 창업 지원도 그 일환으로, 경기 침체기 속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븐마루치킨은 6월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픈 직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닭 1,004마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맹비 100% 면제 혜택을 제공해 창업자의 창업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 밖에 무료 지원 혜택으로 △계약이행 보증금 △로열티 비용 △배달 패키지 비용 △오픈행사 △POS무상지원 △초기 홍보물품 및 바이럴 마케팅 비용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는 오븐마루치킨은 홀과 포장, 배달의 ‘3-Way Program’을 통해 어느 한 채널로의 지나친 의존 없는 상호 보완적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홀을 통한 판매채널은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 및 트렌디한 매장 인테리어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으며, 포장을 통한 판매채널은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로 테이크아웃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증가한 배달 수요는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의 배달 앱을 통한 판매 채널 확보로 다원화된 배달 시스템을 갖췄으며, 배달 앱 리뷰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 증대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로스트&베이크 메뉴를 갖추고 있는 오븐마루치킨은 하노이치킨분짜와 까르보순살현미베이크, 치즈칠리로스트, 윙봉레드 등의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외에도 치킨마라탕, 얼큰짬뽕탕, 마루치즈떡볶이, 마루물뱅이 등의 다양한 스페셜 메뉴들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