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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평지 아파트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23(월)~26(목) 정당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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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내 중심부 위치… 평지 아파트라는 입지적 특징
- 올해 춘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23(월)~26(목) 나흘간 정당계약 진행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롯데건설이 짓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정당계약이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강원도 춘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리적 특성상 다소 경사지에 속하는 강원도 춘천에서 공급돼 희소성 높은 평지 아파트로 관심을 받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수)에 진행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123가구)을 제외한 537가구 모집에 총 3,618명이 몰려 평균 6.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26.4대 1로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단지가 들어서는 춘천 약사지구는 지역 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약사지구부터 인근 소양지구까지 재개발, 재건축을 포함해 주변 기반시설 조성,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신흥 부촌으로 기대가 높은 곳이다. 

평지에 있다는 입지적 장점은 물론 이 일대는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메가박스, CGV, 춘천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 강원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가깝고 춘천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하다. 근화동 일대 미군 캠프페이지 이전부지(54만㎡)가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춘천 경제규모를 바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거 환경과 미래가치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약사명동 지역은 총 사업비 25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인근 지역과 서울까지 이어지는 교통망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준고속열차인 ITX 개통,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에 이어 동서고속화철도가 건설될 경우 서울 등 수도권 및 전국적인 교통망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한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된다.

특히 지역난방을 택해 에너지 절감에도 탁월하며, 지역난방 적용 아파트가 드문 춘천에서 공급되는 만큼 높은 희소성과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을 비롯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시설을 비롯 어린이집, 경로당, 다목적룸, 작은도서관 등 자부심과 편의를 높이는 공간도 마련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정당계약은 이달 23일(월)~26일(목)에 실시한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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