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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가 이어지는 아산시... ‘한성필하우스’ 한정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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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기업 투자가 이어지는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는 항상 부동산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산단 인근은 일자리 확보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춰 적정인구 유지는 물론 주택 구매수요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산단 인근 지역의 아파트는 거래도 활발한데 이어 신규 물량에 청약수요도 몰렸다. ‘SK하이닉스’와 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모여 있는 청주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9월 총 2091건으로 이 중 관할 시도 외에 거주하는 매입자의 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22%인 463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 11월 6일 기준 지난해 9월 외지인 매입건수가 253건으로 전체 거래량(2032건) 대비 1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수치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역 전체 평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청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522만원 선인데 반해 충북 전체 평균은 3.3㎡당 477만원이다. 천안 역시 3.3㎡당 583만원으로 충남 평균인 529만원보다 높고, 창원시와 전주시는 각각 3.3㎡당 632만원과 522만원으로 지역 전체 평균인 경남(554만원)과 전북(462만원) 평균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는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7.99대 1을 기록했고, 전북혁신도시 인근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평균 61.64대 1로 서울 못지않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삼성의 13조 투자발표 이후 첫 분양에 나섰던 아산 탕정지구의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88.59: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아산의 분양시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23세대 일반분양에 3만7,475명이 청약했고 일부 평형은 139: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지역 산업의 침체로 아파트 가격이 주춤한 듯했으나 산단 인근 지역은 다시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며 "인구가 줄어 지방 소멸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다른 도시와 달리 산업도시로 기반을 갖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수도권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고 비규제지역이라 투자 수요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의 13조 투자확정으로 높아진 관심도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해당지역에서 부동산을 운영중인 공인중계사의 말에 따르면 “실제 아산 일대 집값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매수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산시가 2020년 국비 정부예산안 1조3,290억원이 확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2020년 국비사업 73건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결과다. 이번 예산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및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아산지역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방역 인근 ‘한성필하우스’가 한정세대 마지막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성필하우스느 24평형부터 34평형까지 다양하게 평면이 구성되어 있으며, 룸마다의 4베이 평면을 가지며 최고의 확정면적이 제공된다. 

거실과 주방의 창을 통한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환기와 일조에 유리한 구조이며 넓은 다용도실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홈네트위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한층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은 물론 소음에 강한 완충재를 시공했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대수와 광폭주차장 적용으로 더욱 만족감 높은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아산 배방역 주변은 교통, 교육, 생활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지역으로 삼성의 탕정 13조 투자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성필하우스’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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