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오마카세’는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 요리를 만들어 내는 주방장 특선과 같은 개념의 메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오마카세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각종 매체와 다양한 잡지 등에서 추천 오마카세로 주목받은 ‘코사카’가 송우종 쉐프의 네이밍을 전면에 내건 ‘송우종다이닝’으로 상호를 변경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사카는 이미 도산공원 맛집, 압구정 맛집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오마카세 음식점으로 인지도가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고급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경우 분위기만 좋고 요리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송우종다이닝은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맛, 20만원 대 이상의 퀄리티를 12만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더욱 고급화된 맛을 선사하기 위해 송우종다이닝에서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는 송우종 쉐프는 미슐랭가이드 간사이 10년 연속 3스타에 선정된 교토 키쿠노이 본점에서 조리사를 역임하며 재패니즈 다이닝을 기본으로 다양한 요리를 접목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송우종다이닝은 상호변경을 기념해 기존 소믈리에의 와인페어링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콜키지 프리 프로모션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