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초저금리 장기화 및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로 시중 유동자금이 오피스텔, 상가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최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성과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역세권 오피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소규모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오피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및 5인 미만의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구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오피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
도시형생활오피스 중에서도 역세권 입지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출퇴근 환경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로 역세권 입지일 경우 입주 기업 모집이 훨씬 수월해진다.
전문가는 “도시형생활오피스의 핵심 수요층인 스타트업과 소규모기업은 2030세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중요시하는 ‘워라밸’을 실현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역세권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섹션오피스, 소규모 소호사무실 등에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역세권 오피스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삼정건설이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공급중인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전용면적 81㎡~113㎡ 아파트 183세대, 22㎡~47㎡ 오피스텔 283실과 상업시설에 소규모 사무실로 활용 가능한 오피스로 구성된 역세권 도시형 오피스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777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SRT동탄역과 인덕원 복선전철 동탄역(예정), GTX-A 동탄역(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위치해 향후 이 일대에 들어설 6성급 호텔 컨벤션, 63빌딩급 업무빌딩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 및 문화시설에 따라 유동인구 확보 또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이 가깝고 차로 약 15분 이내 거리에 호수공원, 리베라CC 등이 위치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도심 속 숲세권 오피스텔도 각광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로 구성된 1인 사업장과 스타트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지하철과 GTX를 품은 역세권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며 “특히 경기 및 인천 지역에서 역세권 여부는 부동산을 선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지하철이 가깝고 GTX 수혜까지 받는 부동산을 우선순위로 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현재 오피스텔(283실) 및 섹션오피스와 상가의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진행중이다.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오피스와 상가는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