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 지난해 기준 568만5,000가구로 2017년대비 4%↑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춘천초•춘천중도보권,명문 춘천고 가까운 우수한 환경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면 자녀 통학에 대한 걱정이 없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우려도 덜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는 567만5,000가구로 2017년(545만6,000가구)보다 21만9,000가구가 늘어나 4.0%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44.6%에서 48.3%로 1.7%포인트 늘어났다.
이러한 이유로 학교가 밀집해 있는 곳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는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동원개발이 부산 북구 화명동에 공급한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최고 12.89대 1, 평균 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바로 옆에 화명초가 있으며,대천리초·중교, 화신중, 화명고, 금명여고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화명도서관과 화명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도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은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약사동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선보인다.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은교통,학군,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춘천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특히 교육여건이 장점으로 평가된다.지역 명문인 춘천고를 비롯해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가까이 위치한데다 춘천초와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춘천문화예술회관,강원대,한림대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누릴 수 있다.공지천과 약사천수변공원이연접해 있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중심으로 반경 1km 안에는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확보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권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메가박스, CGV, 춘천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 강원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가깝다.
단지 앞으로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어 춘천시내 이동은 물론 서울 등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경춘선 남춘천역,춘천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준고속열차인 ITX 개통에 이어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200억원)확보로 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71가구,▲73㎡ 135가구,▲84㎡ 354가구다.인근 ‘온의 롯데캐슬(993가구)'과 더불어 총 1,866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춘천 일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형성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