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오늘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학모집을 진행한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선발 기준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한다.
편입학 관련은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지원 가능하며, 전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무관하게 원하는 학과로 편입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 수업료가 감면된다.
등록금은 한 학기 100마원 내외로 학점당 6만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책정돼 있으며,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9천원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또 공무원, 중·소·대기업 등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형별 장학혜택이 마련돼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대학이 소재한 서울시 강서구 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소방방재학과 신설로 소방 공무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장학도 추가됐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한이 12월 17일까지이며 기한 내에 신청자는 등록금납부 전 국가장학금 전액이나 일부 수혜받을 수 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사이버대학에서의 학업은 직장업무 또는 가사와 병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편리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점이 반영되어 국내 최대규모의 졸업생 배출, 최근 5년간 재학생 수 1만명을 상회하는 2개의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순수 온라인 기반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한 ‘기계공학과’에서는 기계, 생산, 컴퓨터응용기술에 전기, 전자, 정보, 산업디자인 등의 연관학문과 융복합 기술 양성, ‘소방방재학과’에서는 산업현장의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지도관리 및 점검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별 전문 트랙과정과 함께 다전공 교육·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격과 학업계획서 샘플을 포함한 모집요강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오늘(12월 1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