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경찰청에서 지난달 26일 2019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모든 유형의 사이버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범죄는 8만 5953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7만224건) 대비 22.4%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하루 475꼴로 발생하는 수치로, 3분마다 1건씩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년 659건에서 올해 1836건으로 대폭 늘었다. 피싱이란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인정보 등의 데이터를 훔쳐 이를 금융범죄에 이용하는 수법이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파밍, 몸캠피싱 등이 해당한다.
이 중 몸캠피씽 범죄가 매년 가장 크게 증가하며 많은 피해자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몸캠피싱이란 채팅을 통해 여성인 척 남성에게 접근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몸캠을 한 뒤, 이를 촬영하여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갈취하는 수법의 범죄이다.
협박범은 영상 촬영 전후로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연락처를 탈취하고, 탈취한 연락처 목록의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협박범에게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경찰에 알리고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보안 전문 업체에 문의하여 영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 가운데, IT 모바일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시큐어앱(Secure App)’은 몸캠피씽, 몸또 신종 범죄수법과 패턴을 분석해 몸캠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보안팀 기술자들이 범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분석 능력, 범죄 패턴 분석 등으로 1세대 보안업체 중 가장 확실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