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크리스마스가 불과 한 달여 남은 이 즈음이면 벌써 내년 인사관리를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중소기업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시대에서 고용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일학습전문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일학습병행 활용 전략 설명회가 지난 14일에 열렸다.
이 설명회에는 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여러 중소기업과 관심기업이 모여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안내와 성공사례를 공유했으며, 경기도 내에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공동훈련센터 소개를 통한 지원 체계를 안내 받았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에서 소개한 일학습병행 제도는 이미 유럽 선진국인 독일과 스위스에서 성공한 현장실습 위주 교육을 NCS 기반으로 우리나라 식으로 바꾸어 전공 분야가 일치하는 젊은 인재를 선점해 핵심 인재로 키울 수 있다.
학습근로자가 직무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기업에서는 필요한 기술을 갖춘 인재 매칭으로 불량률을 현저히 줄이고 생산성은 향상시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고, 정부로부터 1인당 연간 약 1,600만원의 교육훈련비용을 지원받아 교육시간과 비용 또한 줄일 수 있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병역특례 업체 지정 1순위로 지정되어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어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인사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20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일학습전문지원센터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도 추가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