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MC KOREA 신상희 대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 한중 국가 대항전이 개최된다. 중국 단체 MMC(MIXED MARTIAL CHAMPIONSHIP)와 AFC 소속 파이터들이 출전하며, AFC와 MMC의 통합타이틀 전도 진행된다.
MMC(MIXED MARTIAL CHAMPIONSHIP) 전신록은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중 하나이며, 1994년을 시작으로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세계 각국 탑클래스에 있는 격투기 선수 200여 명과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후보 선수 또한 3,000 명 이상이 되며 꾸준히 수준급 파이터들을 배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격투기 단체이다.
MMC가 주관하는 경기는 수백 개의 매체 및 인터넷 채널 등을 통해 상영되며 KBS N 스포츠, CCTV 5를 비롯한 40개 이상 채널에 동시 생중계로 송출된다. 해외채널을 포함해 약 4억 5000만 명에게 경기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MMC 전신록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매년 아시아 지역을 기점으로 100회가 넘는 경기들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도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한국에 이번에 MMC KOREA를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MMC KOREA대표를 맡은 신상희 대표는 영국과 러시아에 선물거래소에서 재직했던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신상희 대표는 “격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지만 태국 유학시절부터 무에타이를 좋아했으며, 선수생활을 했던 시절도 있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MMC KOREA는 향후 중국과 한국의 양국 친선교류를 통해 단순히 격투기가 아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양국간의 컨텐츠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 및 교류를 통해 대중들이 조금 더 양국간의 교류나 격투기 등 엔터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