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주택에서 자신만의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 전원주택은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즐기고 싶은 실버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건축기술 발달로 인해 건축 단가도 훨씬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일대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단지들이 활발히 조성 중이다. 대표적인 예가 용인시로, 서울에 인접해 출퇴근이 유리하고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까닭으로 분석된다. 자연환경 또한 쾌적해 도심의 편리함과 전원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만족 가능하다.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대에 새로 들어서는 도심형 타운하우스 ‘용인 카사에반스’도 이런 장점을 품고 있다. 보라택지지구 바로 인접에 위치한 단독형 전원주택 단지인 이곳은, 총 39세대의 단독주택형으로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 풍부한 채광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각 세대별로 40~60평의 개인 정원을 사용 가능하며 도시가스와 전기, 광케이블, 상하수도 및 오수관 등이 설치된다. 타운하우스의 골조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며 샷시는 kcc, 주방가구는 한샘, 도어는 영림도어, 욕실은 대림바스 등의 브랜드 제품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경부고속도로(신갈JC)와 용인서울고속도(청명IC)등의 광역도로망이 조성돼 있어 인근의 분당, 판교, 광교, 동탄, 평택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역 기준 강남으로도 약 1시간에 도달 가능해 강남, 판교, 분당, 광교 등의 생활권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 150m 지점에 버스정류장, 광역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죽전 및 수원, 강남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상갈역(분당선)도 가까워 지하철 이용도 수월하다고 한다.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용인시청과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과 문화복지 타운, 다보스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대형 의료시설, 이마트 보라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의 대형마트와 용인시립도서관, 용인중앙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부CC,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등 여가시설도 다양하다.
이와 함께 나곡초등학교, 나곡중학교를 도보로 10분이면 등교할 수 있으며 나산초, 보라중·고, 용인외고, 용인대, 송담대, 명지대, 강남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 필지의 토목공사가 완공됐으며 대지면적 295㎡~443㎡, 건축면적 115㎡~130㎡까지 다양한 넓이의 택지와 3개 타입의 주택구조를 분양 중이다. 전 필지 개발분담금은 개발사가 부담하게 돼 있어 따로 계약자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분양가는 대지와 건축을 포함해 총 4억원대 중반부터 가능하다고 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도 5월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