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제모델총연합회(회장 김종훈)이 지난 24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2019 제4회 UN평화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제모델연합회 주최로 열린 UN평화모델 선발대회는 본선에 앞서 지난 6월 28일 광주예선, 9월 19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예선, 9월 24일 서울예선, 10월 6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예선 등을 진행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모델들은 UN평화사절단, 홍보대사,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모델총연합회 김종훈 회장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모델 대회는 일반적인 모델 대회나 미인 대회의 성격이 아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주부들과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과 활력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라며 “큰 수익을 거두는 일은 아니지만 중년과 노년의 삶에 활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일에 누구보다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국제모델총연합회는 메카 모델 선발대회(14회), 썸머 모델대회(12회), 월드유니버시티 대회(서울, 강원), UN 평화모델선발대회(4회)을 주최하고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중단된 메카 모델 선발대회와 썸머 모델 대회는 내년에 다시 부활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종훈 회장은 1974년 제1회 한국모델 콘테스트 대상 수상을 계기로 모델 계에 입문했으며, 70~80년대 가수 겸 브랜드 광고 모델로 왕성히 활동한 바 있다.
현재에도 그는 각종 국제 교류문화 행사에서 가수 겸 모델이자 공연기획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김대중 대통령 표창장, 문화부 장관상, 법무부 장관상 등 20회 이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