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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풍선효과 누리는 아파텔…용인 '더트리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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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분양가 상한제가 잠잠하던 주택시장을 다시 꿈틀거리게 하고 있다. 서울 주택공급이 막히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등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각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GTX-A·B·C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경우 대부분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GTX-B노선의 대표적 수혜지로 여겨지는 남양주, GTX-C노선(지난해 12월 예타 통과) 수혜지인 의정부와 더불어 GTX-A노선 수혜지인 용인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처인구는 2022년까지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기존 영동고속도와 서울~용인 간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 수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448만㎡ 규모에 2028년까지 10년간 12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제조공장(팹) 4개를 건설하고 D램과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4개의 팹이 연차적으로 준공되면 총 1만2000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여기에 지원부서 인력 3000명과 주변에 입주할 50여 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 직원 8000여 명 등 총 2만3000여 명이 상주한다. 축구장 10개 크기의 반도체 팹 4개와 중소 협력사,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을 한 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굵직한 호재와 더불어 처인구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에 위치한 더트리니는 지하 5층~지상 26층 규모의 프리미엄급 아파텔(총 710가구, 28~46㎡)이다. 시청·용인대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근접해 있어 용인 뿐만 아니라 인근 분당 및 판교, 강남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비교적 높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아파텔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ICT의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전세대 발코니를 무상 제공하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용인시 최초로 5성급 호텔식 거주 서비스를 제공하여 희소성이 매우 높다. 

또한 더트리니 아파텔은 5년간 확정월세를 지급하여 투자의 수익성을 보장했다.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이 이루어져 월세 연체에 대한 분쟁이 없고 공실이어도 임대수익이 확정되어 투자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이처럼 아파텔 포함 778여가구의 고정수요와 용인행정타운, 대형마트, 용인대와 명지대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더트리니 상업시설은 용인시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최초 복합 컴플렉스몰로 8차선 대로에 바로 인접해 있어 높은 시인성과 우수한 집객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더트리니 상가에는 소아청소년과,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한방과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목을 포함한 메디컬 센터가 10년 임대 보장으로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또한 호텔식당 '더트리니 경복궁'  등의 대형 브랜드가 입점을 확정했다.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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