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다음 달 8일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비롯한 잡페어&산업전, 콘퍼런스&포럼 등 각종 행사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산업의 날을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한 뒤, 부동산산업 관련 8개 단체가 ‘(사)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를 설립하여 매년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해왔다. 이 같은 기념행사 및 잡페어&산업전, 컨퍼런스&포럼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부동산 인식 제고, 부동산산업 종사자들의 사기 고취에 앞장서 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자 부동산산업 4.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비롯하여 부동산 산업 잡페어(Job Fair)&산업전, 컨퍼런스&포럼, 우수논문 경진대회 및 웹툰 콘테스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부동산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잡페어(Job Fair)’도 성대하게 개최된다. 부동산금융을 비롯하여 리츠, 감정평가, 주택관리,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70여 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잡페어&산업전에서는 부동산 산업에도 불어 닥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와 산업정보, 취업지원 등의 부스에서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들과 취업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잡페어&산업전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채용 기업은 운영사무국을 통해 부스 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부동산산업의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직자 지원 접수를 통해 미리 면접 요청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부동산 사업분야의 학계 및 업계,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각종행사를 통해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소개 및 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최신 정보들을 만날 수 있는 교류와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