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3번째부터) ㈜가나 김진수 대표, 굿피플 김천수 회장, 해드림 방문간호센터 주영희 센터장
(사진제공=굿피플)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경제는 나 같은 사람을 더 부자로 만들어주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작동하지 않기에 기부가 필요하다" 미국의 기업인이자 뛰어난 투자가이며, 자산의 99%를 기부하기로 선언한 워렌 버핏이 한 말이다.
워렌 버핏처럼 기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의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이들이 있다. 바로 ㈜가나 김진수 대표와 해드림 방문간호센터 주영희 센터장이다.
지난 9월 3일 진행된 가입식에서 ㈜가나 김진수 대표는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드림 방문간호센터 주영희 센터장은 “오랫동안 밥퍼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분들을 많이 만났다.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면공단에서 면직물을 생산하는 ㈜가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정읍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해드림 방문간호센터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등 찾아가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아너스클럽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