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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여의도 25분` 신안산선 착공... 송산 대방노블랜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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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22일 승인…"경기 서남부∼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 전철의 실시계획을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3조3,465억원을 들여 안산·시흥부터 여의도에 이르는 44.7㎞ 구간(정거장 15개)에 광역 철도를 놓는 사업이다.


이 복선 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 공간을 오가기 때문에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 토지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 속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기존 지하철 100분), 원시∼여의도(기존 지하철 69분)간 소요 시간이 각 25분, 36분으로 지금보다 약 50∼75% 단축된다. 특히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線)을, 시흥시청∼광명 구간에서는 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송산 차량기지의 경우 올해 8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 노선의 개통 목표 시점 2024년 말이다.


이러한 신안산선 호재와 동시에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 MOU를 체결하여 송산그린시티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화성시는 인·허가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공급 및 행정지원을,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은 랜드마크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 월드', 온가족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등 테마파크 일부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을 2026년 우선적으로 개장하고,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기월드'를 2028년 개장, 2031년까지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그랜드 오픈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있는 주요 테마파크와 경쟁하고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약 1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 국제테마파크 조망이 가능한 화성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5,6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존 송산그린시티에서 공급한 1차 731세대, 2·3차 1,298세대를 분양 완료하였으며, 이번 5,6차까지 총 3,027세대를 공급하여 송산신도시 내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는 2021년 8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대방노블랜드의 시공사인 대방건설은 최근 고양덕은지구 및 파주운정지구에서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고,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인 허미정, 이정은6 등의 프로선수들이 LPGA에서 올해만 2회 우승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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