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최대규모 및 전통을 지닌 일산 고양가구단지의 가을맞이 세일전이 시작되면서 입주가구와 신혼가구를 준비하고 있는 가구 구매자들이 가구쇼핑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킨텍스 고양가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뒤 어제부터 시작된 이번 일산 고양가구단지의 가을맞이 세일전은 오는 9월 2일(월)까지 진행되며 최대 30~40%의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브랜드 가구들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된다.
최근 구로구 항동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신촌숲 아이파크, 향동 호반베르디움 등과 같은 아파트단지 예비입주자들의 가구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가구들을 대거 구비함은 물론, 일산 고양가구단지가 지난주까지 진행한 신혼가구전 및 입주가구전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제품들도 다시 한번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단일 브랜드나 단독 매장의 자체적인 세일이 아닌, 일산 고양가구단지 차원의 대규모 세일전인만큼 규모나 할인적용 가구들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특히 백련산SK뷰아이파크, 태전 힐스테이트, 태전 파크자이, 시흥은계어반힐스, 고덕 그라시움 등에서 방문하던 입주자들이 주로 구매하던 명품침대, 명품쇼파 등 우수 제품들 위주로 준비함은 물론 가을철 예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가구들도 대거 준비됐다.
행사 관계자는 “웨딩성수기 및 이사철을 앞두고 있기에 신혼가구와 입주가구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지금과 같은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이번 가을맞이 세일을 통해 가구구매 시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