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베트남 미국 멕시코 등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치는 한앤둘치킨이 미얀마 진출 도전에 나섰다.
오는 9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에 맞추어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한앤둘치킨은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준비를 하였으며, 금번 경제 사절단 참가에 맞추어 미얀마 외식 기업인 Plus JSC Group Company Ltd와 미얀마 시장 진출에 관한 MOU 계약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5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가 주관으로 하는 KSM2019(korea service market2019)에 참가하여 베트남 기업 Sapling과 한앤둘치킨의 베트남 추가 진출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논의 중이다.
그 밖에도 한앤둘치킨은 몽골 기업, 말레이시아 기업과 해외 진출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한앤둘치킨 민철기 대표는 해외 사업을 시작한 1년 동안 3개 국가의 프랜차이즈 서비스 수출을 만들어낸 비결이 국내외 수출 상담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꾸준한 메뉴 개발과 함께 해외 바이어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앤둘치킨의 맛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철기 대표는 전략적 현지화를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것 외에도 각국의 맛을 한국 치킨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앤둘치킨은 8월 신메뉴로 중국 사천지방의 맛을 닮은 사천 블랙치킨을 선보였으며, 소비자에게 맛 좋은 치킨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고품격 치킨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