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홈페이지 캡쳐)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홈페이지는 온라인에서 회사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장소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온라인 광고를 할 수는 있지만 마케팅에 꼭 필요한 것은 신뢰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홈페이지이기 때문이다.
마케팅에 드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홈페이지 제작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춘 웹 개발은 절대적으로 비싸야 할 이유는 없다.
예전과 달리 홈페이지의 기능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체마다 비용을 상이하게 책정한다는 것은 고객사들에게 혼란을 주는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고퀄리티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이디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성공적인 홈페이지 개발을 위해서는 좋은 업체의 선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웹 에이전시와의 계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끝내는 간단한 사항들이 아니다 보니 처음부터 꼼꼼히 비교해야 어려움 없이 만족스러운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업체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적게는 30만원부터 많게는 800만원까지 너무나도 다양한 가격대의 분포로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가격이 비싼 업체가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라며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가격의 책정기준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페이지 제작을 하기 위해선 꼼꼼한 체크가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는 오픈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홈페이지를 보고 기업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건 사람은 헛걸음을 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지, 유지보수가 잘 운영되는 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업체마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사이트 등록 대행이 가능한지 등을 우선 파악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에이디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됨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다. 무조건 예쁜 디자인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보다는 업종과 브랜드 분위기에 맞춰 각기 다른 디자인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정보는 찾기 쉬운지,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들이라도 이용하기 쉬운 홈페이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