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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학습진흥원’ 유망 자격증 과정, 아동∙노인∙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온라인 무료 수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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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빅데이터 분석 결과 우울증 진료환자가 2012년 58만 8000명에서 2017년 68만 1000명으로 지난 5년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남성환자 대비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육아∙가사∙직장생활의 병행, 시부모와의 갈등, 남성 중심적인 사회분위기로 인한 스트레스,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표현이 부족한 남성들의 경우엔 숨겨진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대별로는 60대, 70대, 50대 순으로 노인층에서 우울증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층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경우 기억력 저하,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불편함과 통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처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물론, 아동 및 청소년들의 경우 정서적 불안 및 신체적 발달지연, 일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 속, 심리상담사 수요증가에 따라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리상담사 관련 자격증으로는 심리상담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세부 분야별로 다양하며, 심리상담사 1급을 기본으로 추가적으로 세부 자격증들을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심리상담사 1급은 유아, 아동, 청소년, 부부, 가정, 노인 등 성격, 적성, 진로 및 신체적, 정서적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갈등에 놓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과학적 측정도수 사용이나 상담 등을 활용하여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타로심리상담사는 타로카드를 통해 질문자가 궁금해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상담을 하고, 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홈스쿨, 교습소, 가정상담소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노인복지관, 실버타운, 요양보호시설, 노인전문병원, 상담기관 근무자 등이 많이 취득하는 노인심리상담사는 노인의 발달적 욕구를 이해하고, 질병이나 역할상실, 빈곤으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문제를 현대화에 따른 정상적인 발달과정상의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성공적 노화’를 이뤄주는 역할을 한다.


아동심리상담사는 성격, 적성, 지능, 진로 및 신체적, 정서적 증상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심리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눈높이에 맞춰 진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미술심리상담사는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상담 대상자와의 상담이 가능해 특화된 심리상담 방법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이러한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들은 취업희망자, 이직예정자들뿐만 아니라, 직무능력을 강화하거나 자녀교육 및 개인의 발전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심리상담 관련 강의는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총 6주, 100% 온라인 수강과정으로 교육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수강 및 무료교안(예상문제)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평생학습진흥원 관계자는 “심리상담사 1급, 타로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등은 온라인 시험을 통해 최단기간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꼭 도전해 보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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