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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굿피플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에게 냉방가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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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하이마트 조준석 상품개발부문장, 시립돈의동쪽방상담소 최영민 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1,2평 남짓의 비좁은 단칸방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힘겹게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욕실과 화장실은 물론 제대로 된 선풍기조차 없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의 주민들이다. 이곳은 740여 개 쪽방에 6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14일(수) 굿피플과 롯데 하이마트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립돈의동쪽방상담소를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냉방가전 200대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예년보다 일찍 온 무더위에 쪽방촌 주민여러분들이 하루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라며 “함께해주신 롯데 하이마트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시원한 기부바람을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냉풍기 100대와 선풍기 100대는 롯데 하이마트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돈의동과 남대문 등을 포함한 서울 및 부산지역 쪽방촌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와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굿피플과 롯데하이마트는 2010년부터 상호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 초부터 굿피플 케냐 미카메니 사업장에 도서관을 건립중이며 이를 통해 기초적인 교육 인프라와 학습지원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추석에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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