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공연기획/매니지먼트예술계열 서정민 교수가 뮤지컬 ‘썸씽로튼’ 에 프로덕션 슈퍼바이저로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내한뮤지컬 ‘썸씽로튼’ 제작에 참여한 서정민 교수는 공연의 제작단계부터 기획, 연출, 예산 등 공연제작에 있어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총괄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프로덕션 슈퍼바이저’ 역할로 활약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창작진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참여를 이끌고 있는 한국예술원 공연기획/매니지먼트예술계열은 2019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018명동거리공연 “사랑 더하기 36.5”, 제25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 뮤지컬, 대형기획사 K-POP콘서트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한 행사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 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2019년 2학기 편입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있으며, 한 학기 9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이면 누구나 편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