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e-biz

위드리빙에서 알려주는 젖은 우산 처리 방법…우산포장기부터 빗물털이기까지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찜통 더위 속 또 다시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비 역시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렇게 비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젖은 우산의 물기를 처리할 수 있는 ‘우산 포장기’와 ‘빗물털이기’, ‘우산 보관대’ 등의 제품이다.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은 실내를 더럽힐 뿐 아니라 미끄러짐 등의 사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고객을 접대하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음식점 등의 영업점을 비롯해 종교시설, 병원, 공공시설, 관공서 등의 건물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위드리빙은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기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음 두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잘 알려진 ‘우산 포장기’이다. 일회용 우산비닐봉투를 포장기 내부에 장착해 우산을 꽂아 당겨 비닐로 감싸는 방식으로, 우산빗물을 거의 완벽하게 잡는 것은 물론 우산을 직접 소유하고 다닐 수 있어 분실의 염려가 없다. 그러나 비닐이 오랜 기간 썩지 않아 폐기에 따른 환경 오염 문제가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환경적인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 ‘우산빗물털이기’(일명 우산빗물제거기, 빗물제수기)이다. 해당 제품은 출입구에 비치해 젖은 우산을 여러 번 털어 우산 빗물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경비 절감 효과가 있다. 물론 고객이 깔끔하게 빗물을 털지 않을 경우 물기가 떨어질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상품이 보완되고 있어 사용에 큰 어려움은 제기되고 있지 않다.


이외에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우산보관대(일반형, 열쇠잠금형), 우산꽂이, 우산보관함 등이 있다. 위드리빙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우산 포장기와 빗물털이기, 우산 보관대 등을 비롯해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산빗물 처리와 관련된 국내산 제품들만을 오랜 기간 취급해 온 위드리빙 담당자에 의하면 “우산 빗물을 처리하는 다양한 제품과 방법들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건 우산을 소지하고 출입할 수 있는 장소인지 여부이며, 현재 본인의 공간에 필요한 기능과 용도, 그리고 출입 인원 정도를 고려해 이에 따라 규격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