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e-biz

예비창업주들의 부담을 낮추는 시스템 선보인 ‘밥장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17개에 달하는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개의 브랜드가 모두 외식업종으로 알려졌는데, 외식업이 100여개에 다다를 정도로 생겨나는 이유는 다른 업종에 비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주들의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식업의 시장상황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신중하지 못한 본사 선정은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2018년 기준 국내 외식업 폐업률은 23.8%에 달할 정도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내실이 있는 운영을 펼치는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밥장인에서 운영 중인 밥장인 돼지찌개라는 곳으로 자체 생산공장을 두고 있어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체 공장을 통해 합리적인 단가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고 완제품 형태로 식자재를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갖췄다.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 시킴은 물론 초보 업주들도 손쉽게 창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해당 업체는 점주들과 지속적인 상생 관계 유지와 메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개발과 한식 명인을 통한 메뉴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초기투자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상생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안은 초기투자비용의 부담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장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는 혜택으로 가맹비, 재가맹비, 광고분담금, 인테리어 감리비 등 제로(ZERO)화 선언을 통해 예비창업주들이 부담하지 않아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밥장인 관계자는 “한식대가들의 자부심을 걸고 만든 밥장인몰 장인반찬과의 콜라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