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최주영 부단장, 김상익 대학태권도연맹회장 사진제공=대학태권도연맹)
최주영 용인대 현대태권도 관장이 ‘2019 제 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의 부단장으로 임명 됐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학교 혹은 대학원에 등록되어 있거나 대회 개최 년도 기준 2년 이내 졸업자인 만 25세 이하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에 1번 올림픽이 없는 홀수 해에 개최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1923년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올림픽이 없는 홀수 해에 2년에 1번 개최하며, 2019년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제 30회를 맞는다.
170여개 국가에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나폴리 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태권도 경기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펜싱, 배구, 태권도 등 13개 종목에 2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최주영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부단장은 용인대 현대태권도 관장과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등 태권도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인정 받아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의 부단장으로 임명 되었다.
최주영 부단장은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부단장으로 임명 되어 기쁘다”며 “부단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선수단을 이끌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