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운동은 학교에서 앉아서 공부만 하는 학생이나 사무실에서 똑같은 자세로 업무를 이어가는 직장인들에게 활력소를 가져다주고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하면 여러 가지 제약이 발생한다. 운동에 필요한 장비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배드민턴의 경우 라켓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다. 배드민턴은 달리기, 도약, 몸의 회전 및 굴곡과 신전으로 이루어져 전신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천 ‘스매쉬아카데미’는 어린 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다. 장홍석 대표는 7년간의 아카데미 경력과 4년의 메인코치 활동을 하다 올해부터 아카데미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을 대관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아카데미와는 달리 사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짜임새 있는 레슨이 가능하다는 것이 ‘스매쉬아카데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또한, 장 대표뿐만 아니라 8명이 코치진이 파트별 교육과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성장기에는 체력발달 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과도 연관이 있어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특히나 배드민턴에 대한 흥미를 나타내는 학생들이 많아 학부모들께서 이러한 니즈를 잘 반영해 아카데미에 보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카데미를 후원하고 있는 ‘타고’와 저를 믿고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와이디스포츠’가 있다”며 “현재 아카데미가 활성화된다면 인천 지역내에 2호점을 오픈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