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청, 서강비스센터(서강대학교)가 지난 20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7명의 전문가 멘토들과 마포구청 관내에 있는 6개의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세븐-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는 이날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BM), 벤처박스 이선호 이사(경영), 다인커뮤니케이션즈 안병익 대표(마케팅), 효림회계법인 박영수 이사(재무), 특허법률사무소 동행 이준영 변리사(지식재산권), 경기도 수출무역 협회 홍정기 전문위원(수출), 에버파트너스 임종춘 대표(투자) 등 총 7명이다.
세븐-업 프로그램은 BM, 경영, 마케팅, 재무, 지적재산권, 투자, 수출 등 7개 부문의 전문가가 서강대학(원)생과 마포구 관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7대 1' 집중 멘토링을 전개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븐-업에 참여한 가나에너지, ㈜아트웍스그룹, 디엠지스파이투어, ㈜일렉쿠아, ㈜빅블루, ㈜비스포크 라이브러리 총 6개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기업을 대표한 발표자가 각 회사가 진행하는 아이템에 관한 설명과, 홍보방안 등을 발표를 진행을 했다.
이에 7명의 멘토들은 각자 전문 분야에 맞게 △사업의 정체성 확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구체적인 회수전략 수립, △명확한 고객군 설정, △다양한 커뮤니티·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한 전달을 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 중 ㈜아트웍스그룹 이용일 대표는 “ "15년 이상 웹디자이너로 활동해 제품 기획은 자신 있지만 재무, 경영, BM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의 부족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현재 창업활동과 방향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받고 조언을 얻는 유용한 시간"라고 했다.
세븐-업 집중 멘토링은 오는 8월 14일, 10월 10일, 12월 5일에 걸쳐 총 4차에 진행이 될예정이다.
마포구 캠퍼스타운 실무책임자인 서강비즈니스센터 홍자영 과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자로 선정, 그 일환으로 유망한 창업자 발굴과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4단계 업(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이 중 1단계인 스타트업 집중 멘토링, '세븐-업'의 첫선을 보였다. 참가 스타트업이 앞으로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