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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군 장병 편의 제고 위해 건조기 '해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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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한국도시가스협회 공동 참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린나이가 군 장병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 소재 ‘제 50보병사단’에 가스식 빨래건조기 ‘해밀’ 33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건조기 지원 사업은 린나이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8일(화) 제 50보병사단 회의실에서 50사단장과 지원 사업 참여 기관들이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


그동안 제 50보병사단에서 사용하던 전기식 빨래건조기는 잦은 고장과 오래 걸리는 건조시간에 장병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반면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 ‘해밀’은 전기식 절반 수준의 건조시간과 연료 효율성,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장병들의 편의 향상 및 군부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서 50사단장은 “훈련의 연속인 군인들에게 전투복의 세탁과 건조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전투력과도 직결된다“며, ‘쾌적한 전투복을 착용한 가운데 최상의 전투준비 태세와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 조남근 상무는 “이번 건조기 기증을 통해 군 장병들의 생활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한다’면서 ‘린나이는 앞으로도 군 장병,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통한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나이는 이번 군부대 기증 전에도 ‘땡큐 린나이 프로젝트’를 통해 빨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및 소외계층에 가스식 빨래건조기 ‘해밀’을 무상 지원하며 린나이의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엔 건조기 후원 확대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구성해 9,000여명의 댓글 기부 참여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모금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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