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 DMZ에서 트레킹 이벤트 ‘몽벨 위크론 라이트레킹’을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을지 전망대에서 DMZ평화생명동산, 국내 람사르습지 등록 1호 용늪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로 몽벨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변요한이 트레킹 메이트로 나선다.
또한, 전국 몽벨 매장에서 위크론 티셔츠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을 통해 선발된 몽벨 고객 4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몽벨 위크론 라잇트레킹은 몽벨과 녹색연합의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MOU 체결과 실천을 위한 7가지 행동강령 선포의 연장선상에 있다. DMZ는 60여년 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한반도 유일의 천연림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DMZ 일원에는 멸종위기종 101종을 포함해 총 5929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벨은 이번 라잇트레킹에서 트래킹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 스탬프 미션, 모델 변요한 음성의 오디오 도슨트를 통한 멸종위기동물 설명 등 참가자들이 직,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몽벨의 위크론 티셔츠는 멸종위기동물 일러스트가 그려진 제품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환경단체에 활동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디자인과 속건, 통기, 탈취의 특징으로 출시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왔다.
한편, 몽벨은 몽벨 트레킹 메이트 김재경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라잇트레킹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