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2학기가 오는 6월 중순 개강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부설기관으로, 2018년 평가 인정 전 과목이 인가받은 교육원이다. 심리학 학위 취득을 위한 원스탑 패키지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정규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학습자는 자기계발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 현장 수업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가 주로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대학원 진학을 위한 새로운 입시제도로 정착되며 청년층의 이용 또한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전문상담교사로 진출하려는 학습자가 심리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심리학 학위를 취득하고자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자격증 시험과 병행한 학위 취득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현재 본원에서 실습 수련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임상심리사2급 자격증은 취득 시 심리학 전공 16학점이 인정된다. 4년제 학위를 취득한 타 전공자의 경우 32학점을 추가로 이수하여 심리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6월 19일까지 학점은행제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